토크콘서트 'Coloring Book' 차세대 공연 음향, 조명, 중계렌탈 후기!!

안녕하세요 소닉렌탈입니다!! 저희 소닉렌탈은 2021년 9월 26일 '토크콘서트 Coloring Book'에 음향, 조명, 중계렌탈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관객들이 들어오는 대면 콘서트이기 때문에 인원수 제한을 두어 현장 객석은 한 자리씩 띄워 거리두기를 한 상태로 착석하도록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무대가 넓기 때문에 음향에서 스피커는 어레이 스피커를 이용하여 공연장에 사운드가 충분히 들릴 수 있도록 양쪽 끝에 sac pla-118s 한대와 sac pla-8 두대를 이용해 라인 어레이 스피커를 설치하고 무대 중앙 사운드가 비지 않도록  sac pla-8 두대를 설치했습니다.

음향 믹서는 베링거의 wing 믹서를 이용하여 공연장 하우스에 설치했습니다. 공연을 위한 마이크는 슈어의 beta87 마이크 8대를 준비했습니다. 무대와 하우스의 거리가 있어 마이크가 끊김이 없도록 안테나도 설치했습니다.

음향 다음으로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조명은 빔 조명 10대와 아우라 조명 8대를 준비했습니다. 무대 천장에 바텐이 있어 바텐과 무대 바닥에 조명을 나누어 설치했습니다.

바텐 두대를 전면과 후면으로 나누고 조명 밑바닥에 클램프를 달아 전면에 빔 조명 3대와 아우라 조명 4대, 후면에 빔 조명 3대와 아우라 조명 4대를 설치했습니다. 조명들이 움직이면서 떨어질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조명과 바텐에 안전고리를 걸어 안전을 확보하였습니다.

무대 위에는 빔 조명 3대를 설치했습니다. 양쪽 사이드에 설치된 베이스와 일렉기타의 엠프 옆자리에 랙 케이스 2대를 눕혀 그 위에 빔 조명 2대를 설치했습니다. 나머지 한대는 드럼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무대 중앙에 설치되는 드럼 앞에 설치했습니다.

조명 콘솔은 하우스로 옮기기 이전에 객석 중앙에 설치해 감독님께서 설치된 조명의 위치와 구도대로 조명 설정을 세팅했습니다. 조명은 언제나 무대 센터를 기준으로 조명 디자인을 짜기 때문에 무대 가운데를 바라보고 디자인을 설정해야 합니다.

조명감독님께서 노래와 분위기에 맞는 조명 디자인을 연출하기 위해 차세대가 리허설할 때 공연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어울리는 색과 효과들을 집어넣어 괜찮은 조명이 나오도록 연출하셨습니다. 조명 디자인을 모두 맞추고 조명 콘솔 역시 하우스로 옮겼습니다.

차세대는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4명으로 구성된 인디 록 밴드그룹으로 기타와 베이스에 각각 엠프를 설치하고 코러스를 위한 마이크 beta87을 스탠드에 세워 준비했습니다. 중앙에 보컬에도 동일하게 스탠드를 세워 마이크 하나와 보컬이 직접 가져온 신시사이저를 세우기 위한 스탠드를 설치했습니다.

차세대 보컬이 기타와 신시사이저를 연주하는 공연도 있기 때문에 신시사이저 앞에 보컬 마이크 하나를 더 설치해 총 4대의 마이크를 사용하였습니다.

차세대는 밴드그룹이기 때문에 이번 공연에 악기 렌털도 들어갔는데요. 악기렌탈에는 드럼이 들어갔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드럼은 야마하 드럼으로 킥과 스네어, 플로우 탐, 탐탐 하나, 하이햇 심벌, 라이드 심벌, 크래쉬 심벌 2개를 설치하고 이외의 나머지 필요한 작은 장비들은 차세대 드럼 연주자가 준비하여 세팅을 했습니다.

드럼 설치를 끝내고 드럼 마이크 세팅을 했습니다. 마이크는 AKG 드럼 마이크 세트 session 1을 이용해 킥, 스네어, 플로어 탐, 탐탐, 왼쪽 하이햇과 심벌, 오른쪽 심벌 2개에 하나씩 설치하여 총 6개의 드럼 마이크를 설치했습니다. 드럼 뒤에는 박자를 맞출 수 있도록 hk pro 12xd 모니터 스피커 2대를 설치했습니다.

드럼 말고도 베이스와 보컬, 일렉 기타에도 연주의 박자를 맞출 수 있도록 각자의 마이크 앞에 sac dnl-208m를 이용해 모니터 스피커 4대를 설치했습니다.

중계에서는 녹화하여 편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소니 캠코더 3대를 트라이포드에 세워 하우스 앞에 풀샷 하나, 1층 왼쪽 객석 뒷자리와 2층 오른쪽 코너에 무빙 카메라로 설치했습니다.

토크콘서트 Coloring Book은 제목처럼 비어있는 칸을 다양한 색으로 칠하는 컬러링북에서 모티브를 얻어 페이지에 아티스트의 색을 담는 형식의 시리즈 기획 공연으로 더원아트코리아가 주최/주관하여 아티스트 차세대가 그 첫 번째 막을 여는 토크콘서트입니다.

오후 4시부터 콘서트를 시작해 황혼, 힙스터, Wonder, 위성왕자, 무슈킴, 별밤, 해비치 등 잘 알려진 차세대 노래들을 서로 합을 맞추어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때 감독님들께서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등 모든 음향을 적당하게 조절해주시고 무대에 어울리는 조명들을 밝혀주셔 화려한 깔끔한 무대가 나오도록 연출해주셨습니다.

토크콘서트인 만큼 공연 중간중간에 무대 위 의자에 나란히 앉아 MC가 진행하여 관객들과 편안하게 Q&A 하는 시간도 가지며 팬들과 소통도 함께하는 1시간가량의 콘서트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렇게 토크콘서트 'Cloloring Book'이 마무리되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인원으로 밖에 진행되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고 잘 호응해주셔 훈훈한 콘서트가 됐습니다.
음향렌탈, 조명렌탈, 중계렌탈, 언택트 행사, 온라인 생중계는 소닉렌탈!!
지금까지 소닉렌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