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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외부 행사

도란도란 이천 비대면 토크콘서트 카메라 중계렌탈 후기!!

안녕하세요 소닉렌탈입니다~ 저희 소닉렌탈은 2021년 4월 7일 도란도란 이천 비대면 토크콘서트에 중계렌탈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앞 설봉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진행하게 되어 트러스 무대를 사용하지 않고 무대차량을 이용했는데요. 무대차량을 이용하면 별도의 트러스 설치 없이 진행할 수 있어 행사 준비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차량에 설치되어 있어 차량 크기 제한에 걸려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공간에서는 이용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때문에 무대의 크기와 장소를 고려해서 차량 무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하우스 위치부터 자리 잡았습니다. 하우스는 다른 팀들과 중계 합을 맞출 수 있도록 무대 오른쪽에 음향 측이 자리 잡은 하우스 바로 옆에 설치를 했습니다.  하우스에는 카메라 송출 화면을 조정하는 스위처와 송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모니터를 설치했습니다.

카메라는 ENG 카메라 3대와 캠코더 1대로 총 4대가 들어갔습니다. ENG 카메라는 항상 잡는 구도인 정면에 1번 카메라, 오른쪽에 2번 카메라, 왼쪽에 3번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캠코더는 정면 카메라 옆에 설치했습니다.

행사 장소가 공원 주차장이다 보니 경사가 있고 무대가 높아 화면 구도가 잘 안 나오기 때문에 트러스를 설치하고 그 위에 카메라를 설치해 카메라와 무대의 눈높이를 맞춰 화면이 잘 나오도록 했습니다. 경사가 진 곳에서 트러스를 설치하기 때문에 다리 높이를 다르게 하여 카메라가 수평이 되도록 설치했습니다.

하우스에서 컨트롤러를 이용해 카메라 설정을 조작할 수 있도록 ENG 카메라들을 광섬유 케이블로 스위처와 연동했는데요. 카메라 설정을 하우스에서 하는 이유는 카메라마다 각자 설정하면 화이트밸런스와 색감 등 일치하지 않아 전환했을 때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하우스에서 감독님이 전체적으로 화면을 보면서 조작해야 합니다. 캠코더는 HDMI를 사용해 스위처와 연결했습니다.

도란도란 이천 비대면 토크 콘서트는 이천시에서 직접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디어를 얻어 시민들이 원하는 이천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토론회인데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이천시 체육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천 시장, 이천시 체육회장, 연세대학교 교수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도란도란 이천 비대면 토크 콘서트는 이천 시장의 인사 말씀을 듣고 시작을 했는데요. 인사 말씀 후 연세대학교 교수의 논의 정책 방향 강연과 체육지원센터 소장의 논의 정책 설명을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이천시 체육의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했습니다. 토론회는 3가지 주제로 민선 체육회 출범에 따른 체육 정책 방향과 전문체육의 활성화 방안, 이천시 생활체육 및 체육정책 발전방향 3가지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본 행사 때 2번 카메라와 3번 카메라는 무대를 반으로 나눠 2번 카메라는 왼쪽 토론자 3명과 사회자를 위주로 잡고 나머지 오른쪽 토론자 3명은 3번 카메라로 잡아 화면상에선 이야기하고 있는 두 명의 발언자가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듯한 구도로 카메라 화면을 내보냈습니다.

1번 카메라는 중앙에서 전체적으로 찍기 때문에 강연자와 토론자, 사회자의 정면을 위주로 바스트 샷으로 찍어 2, 3번 카메라와 다른 각도에서 얼굴을 비출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1번 카메라 옆에 설치한 캠코더는 주로 풀샷을 위주로 찍도록 구도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중계 화면 오른쪽 아래에 띄울 수화 화면을 위해 하우스 뒤편에 수화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햇빛을 가릴 캐노피 천막을 세워 의자와 카메라를 설치하고 화면에 의자 뒤편에 청색 크로마키 스크린을 설치해 손동작이 잘 보이도록 했습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한 형태로 진행되었는데요. 유튜브 생중계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차량 내부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동차의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하여  자동차 극장처럼 관람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행사를 주차장에서 진행한 이유가 이 때문인데요. 카메라 뒤에 공간을 두어 자동차들을 세울 자리를 마련하여 개인 차량 1대에 최대 2인만 입장으로 제한을 두어 진행했습니다. 

자동차 극장 말고도 이천시청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로도 진행했는데요. 앞에 차량으로 인해 뒤쪽 차량이 안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뒤에 있는 관객들도 충분히 볼 수 있도록 무대차량에 설치된 LED 판에 중계 화면을 띄워 LED 판을 위로 올려 뒤쪽 관객들의 시야를 확보했습니다.

모든 발표와 토론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요 모든 차량에 흰색 풍선을 배급하여 질문 있는 시민들은 풍선을 차량 밖으로 흔들면 마이크를 전달받아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때 미리 준비한 무선으로 연결된 카메라를 가지고 질문자에게 다가가 질문자의 모습을 촬영해 화면에 질문자의 모습이 나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도란도란 이천 비대면 토크콘서트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인원 제한을 둔 자동차 극장 형태를 도입해 신박한 토론회가 됐습니다.
음향렌탈, 조명렌탈, 중계렌탈, 언택트 행사, 온라인 생중계는 소닉렌탈!!
지금까지 소닉렌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