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 무용단 정기공연 음향렌탈 후기!

안녕하세요 소닉렌탈입니다! 오늘은 경기도립 무용단 정기공연에 음향렌탈을 다녀온 후기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경기도립 무용단의 정기공연 '련, 다시 피는 꽃'이라는 주제로 고양아람누리 대극장에서 진행했습니다! 저는 고양아람누리 대극장에 처음 가본 것이었는데 극장이 정말 크고 오페라홀과 굉장히 느낌이 비슷했어요! 무대도 정말 화려하고 멋있죠? 이미 무대 세팅은 완성돼있었답니다! 저희는 바로 음향 세팅을 진행했답니다!

사실 한국 무용에 핀 마이크를 쓸 일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보통 핀 마이크는 뮤지컬 배우분들과, 개그맨,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시는 분들이 핀 마이크 착용을 많이 하시잖아요?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지 못한 곳에도 핀 마이크를 사용한답니다! 핀 마이크의 새로운 용도를 설명해드릴게요!

저희는 핀 마이크를 보관할 때 보통 순서대로 나열해서 정리를 하는데요! 순서가 엉키는 걸 방지하기도 하고 사고 확률도 확 낮아지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가장 좋은 건 보기 편하지 않나요?
만약 테이블에 테이프로 칸을 못 만들 경우에는 장비 케이스 안에 순서대로 나열해둔답니다!
무대감독님께서는 핀 마이크 착용은 대부분 혼자 하시거나 간혹 두 분 많으면 세분까지 계시기도 한데요.
그래도 시간이 굉장히 촉박하고 백스테이지가 굉장히 좁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핀 마이크 설치 자리 확보는 꼭 필요하답니다!
자리가 정해져 있으면 중간 수정부터 처음 착용, 마지막 해체까지 핀 마이크를 하신 모든 분들과 감독님 모두 편하기 때문이에요!
이건 음향 장비 렌털, 핀 마이크 렌탈을 다니며 터득한 꿀팁 아닌 꿀팁이랍니다,,ㅎㅎ

저희 핀 마이크는 총 15번까지 사용했습니다! 사용 전 핀 마이크 전원 확인과 무선 주파수 확인, 라인 불량 확인까지 모두 끝냈습니다! 이건 기본 중에 기본이니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괜찮겠죠?

옆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핀 마이크 2개는 예비용입니다. 항상 핀 마이크는 언제 어떻게 문제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예비 용이 꼭 필요한데요. 사용할 일은 거의 없지만 항상 준비해 둔답니다! 준비해두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해요!
마이크 사진을 너무 많이 보여드렸죠?,,,ㅎㅎ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여긴 무대의 백스테이지입니다! 정말 많은 스태프분들께서 무대를 지키고 계신데요. 모두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무대의 뒤에서 긴장을 놓지 않고 지켜보시는데요!
공연장에서는 정말 항상 말하는 것 같지만 누군가의 실수가 아니더라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들이 일어나곤 하는데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대 뒤에서 무대를 지키고 계시는 거랍니다! 보통 백스테이지는 이렇게 생겼어요,,,ㅎㅎ 별거 없죠? 백스테이지에서는 다른 팀과 대화할 일도 없어서 각자 할 일을 하고 있는답니다.

음향 콘솔입니다! 정말 멋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저희 소닉렌탈은 항상 발전을 위해 공부하고 새로운 장비도 자주 들여오는데요. 절대 장비가 잘나서 소리가 좋은 건 아닙니다!
음향 장비 렌털, 핀 마이크 렌탈을 다니며 장비가 좋아 사운드도 좋다는 소리는 한 번도 듣지 못했어요. 그 이유는 주변 감독님들과 공연 관계자분들이 저희가 노력한 걸 알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새로운 장비가 들어와도 항상 공부하고 노력해 좋은 소리를 만드는 게 목표랍니다! 장비가 좋아도 공부를 하지 않으면 소리는 좋을 수 없어요. 앞으로도 항상 발전하겠습니다!

다른 팀 조명 감독님께서도 조명을 설치하시고 디자인 진행을 하셨는데요! 이렇게 큰 공연은 절대 당인 셋업이 이뤄질 수 없습니다! 공연 전부터 설치하여 리허설 진행 후 공연을 하는 게 당연한 거예요! 감독님들과 경기도립 무용단 팀 모두 합을 여러 번 맞춰 공연에 올랐지 때문에 완벽한 무대가 나올 수 있는 거랍니다!

홀이 정말 웅장하죠? 자리도 굉장히 많고 개인적으로 무용은 표정도 중요하지만 모두의 움직임과 화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저는 무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뒷자리를 선호하는데요!
무대가 너무 멋있어서 어느 자리에 앉아도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극장과 무대가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제 핀 마이크의 비밀을 말씀드릴게요! 바로 악기입니다!
경기도립 무용단의 이번 공연 '련 다시 피는 꽃'에서는 타악기부터 현악기, 칼까지 다양한 소품과 악기가 들어가는데요!
아무리 악기 소리가 크더라도 대극장 멀리 가지 소리가 잘 들리지는 않기 때문에! 핀 마이크를 악기에 달아 사용하는 거랍니다!

이렇게 벨트 팩에 달아 연결을 하는데요! 정말 마이크가 어디 있는지 안 보이죠?  또한 핀 마이크를 사용하면 마이크가 안 보이는 건 물론이고 이동하고 춤을 추기도 편하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악기들은 소리가 나오는 곳이 다 다른데요 마이크로 사운드를 잡기에 한계가 있는 악기들도 있답니다. 하지만 핀 마이크로 마이킹을 하면 소리를 잘 받을 수 있겠죠?

음향 장비 렌털, 핀 마이크 렌탈을 다니며 많은 분들이 악기 마이킹을 핀 마이크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꼭 알려드리고 싶어 포스팅을 하게 됐는데요 외관상으로도 핀 마이크가 훨씬 좋답니다! 다음 사진으로 설명드릴게요!

드럼 같은 경우도 핀 마이크를 달았는데요! 물론 어떤 공연인지에 따라 마이크가 바뀌겠지만 이렇게 이동을 하며 연주를 할 때에는 핀 마이크가 좋아요! 만 약 움직이지 않더라도 핀 마이크를 사용하면 좋겠죠? 지금 사진상의 악기로 예를 들어볼게요! 악기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악기 마이크가 들어간다면 라인이 걸리적거릴 수도 있고 무엇보다 마이크가 악기를 가릴 수도 있겠죠? 물론 핀 마이크가 다 좋다는 건 아닙니다! 상황에 맞게 마이크를 바꿀 수 있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립 무용단은 오고무와 부채춤이 굉장히 유명하더라고요! 실제로 보니 정말 말을 잊지 못할 정도였답니다. 많은 분들이 제가 일을 안 하고 무대 구경만 하는 줄 아시던데 절대 아닙니다,,^^ 제 할 일은 무대를 보는 거라서 보는 것일 뿐이에요,,, 여하튼 정말 멋있었어요! 그 큰 대극장을 모두 채울 정도로 유명하신 이유를 또 한 번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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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소닉렌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